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하정기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신경외과 박진훈 교수팀이 지난 12월 6일~8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된 제 46차 미국경추연구학회 (46thAnnual Meeting of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경추부 척추관 협착증에서 주요 골절 및 탈구 없이 발생한 척수 손상의 조기 수술적 치료와 보존적 치료의 비교’에 관한 논문으로 임상연구논문상 (Clinical Paper Award) 을 수상했다.

교수팀의 수상 논문은  기존의 경추부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척수 손상 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적 치료로 신경 압박을 감압하는 것이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 회복에 효과적임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척수 손상환자에서 보존적 치료의 한계를 조기 수술적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울산대학교의과대학 유창식 교수, 강릉아산병원장 취임
•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당일진료·신속검사 시스템’ 본격 운영…유방암과 대장암 환자부터 시작
•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 개최…개소 2주년, 성과와 발전방향
• 의약계, 강원도 산불피해에 의료지원부터 성금전달까지
• 강릉아산병원 공은정 교수, KDDW 2018서 우수 논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