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한설희, 건국대병원 의료원장)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항 노화와 신경퇴행질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의 포괄적 평가, 노화의 생물학적 기전, 항 노화 치료법의 임상적 적용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분야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지식 갈증을 풀어내고 환자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Tip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한설희(사진 가운데) 회장은 “눈앞에 다가온 인생 100세 시대, 젊은이 못지 않은 활력과 기량을 유지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류의 소망일 것이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항 노화와 신경퇴행질환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토론의 장은 물론 회원들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친목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인생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우리 학회가 앞서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