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상학회(회장 정철수 부산하나병원 병원장, 이사장 이종욱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7일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11층 강당에서 약 12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18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줄기세포분야에서 주목받으며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exosome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정철수 회장 및 이종욱 이사장은 “화상이라는 분야와 직접 연관이 되어 있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지만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화상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와 치료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연구중심세션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레이저를 중심으로 화상 및 외상, 수술 후 반흔과 관련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세션은 화상치료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어렵고, 복합적인 상황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토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정철수 회장, 이종욱 이사장, 임해준 총무이사)
정철수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시행되어 온 화상전반에 걸친 치료를 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상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법인격사업자로 등록 운영중이며,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저널투고를 전산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