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상학회(회장 정철수 부산하나병원 병원장, 이사장 이종욱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6월 13~14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약 50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19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학술대회 큰 틀을 유지하며, 화상 환자의 총괄적 치료와 연구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정철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회원분들이 노력한 연구 결과와 성취를 발표하고, 화상 분야의 진료와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배우며, 나눌 수 있는 학술과 친목의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앞으로 소방과 공동으로 세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학술활동을 보다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며, “국제화에 발맞추어 영어 세션도 만들기 위한 논의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와 연구, 교육에서 규모와 역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근로복지공단 등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국내 화상 치료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규정을 정해가는 과정에서 역할을 담당하며 공공의 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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