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과장) 교수가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 도입 3년 만에 개인통상 수술 350례를 돌파했다. 단일 수술자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임채춘 교수가 집도한 다빈치Xi 로봇수술은 난소낭종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로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로봇수술은 모든 부인과질환에 가능하다. 임채춘 교수의 평균 로봇수술시간은 1시간이다.
임채춘 교수는 “로봇수술을 받은 350명이 넘는 환자들은 수술예후가 좋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며, “로봇수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복강경 및 개복수술로 할 수 없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 병의 경증과 치료 과정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해 환자가 이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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