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회장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팀장)가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에서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전국 130개 병원에서 약 32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진료협력간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은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전달체계와 진료협력 네트워크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경기 소재 7개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세미나에서 진료협력간호사의 전문성 함양과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실현 등을 목적으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창립을 논의해 왔다.
이어 지난 7월 발기인 모임을 통해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앞으로 진료협력간호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원활한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의료기관간  정보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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