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김남규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양한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4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7개 세션과 2개의 특강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암 다학제 공동심포지엄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암 환자 치료에서 유전자정보, NGS 검사 유용성 및 개선사항, 정밀의료 적용현황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들이 다학제적인 관점에서 제시, 논의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8년 SSO 학회내용의 보고와 해외에서의 연구경험 소개 ▲대한종양외과학회 연구기금공모 발표 ▲종합종양외과의 세션 등에 대한 내용들도 소개됐다.
강중구(일산병원 외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대한종양외과학회는 대한의학회 정회원에 가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는 대내외적으로 우리 학문적 역량이 높아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방식에서 여러 공간으로 확장하여 연구업적에 대해 많은 발표 기회와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Surgical Oncologist’ 추진을 위한 논의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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