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한약(생약)제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한약재 및 한약(생약) 추출물 정보를 전면 개편한 ‘한약(생약)제제 주성분의 기원 및 추출물 정보’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정보는 한약(생약)제제 주성분을 추출하는 용매를 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해 국내 제약사가 한약(생약)제제 개발 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한약재 중 포제품 23개 추가 ▲추출 용매 기준으로 차전자피, 파인애플단백가수분해효소추출물 등 1,389개 주성분 재정비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약(생약)제제 주성분의 기원 및 추출물 정보를 업데이트해 왔으며, 이번 정보 추가로 한약(생약) 824개와 주성분 1,389개에 대한 기원 및 추출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전평가원 생약제제과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제약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한약(생약)제제 정보를 최신화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 → 사업소개 → 한약(생약) → 허가심사 → 기허가주성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2019년 변화되는 한약재 관련 정책 및 제도는?
• 한약재 발암물질 검출?…식약처 은폐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