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노인의학회(회장 김성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사장 이관우,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노인의학 2판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03년 임상노인의학, 2011년 최신노인의학에 이어 3번째 발간되는 것으로 약 2년간의 노력을 기울여 발간된 것이다.
이 책은 특수상황에서의 노인진료와 최신지견의 장이 대폭 추가된 것은 물론 기존 41명의 저자와 92명의 새로운 저자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내용을 더했다.
또 각 장마다 핵심포인트를 둬 노인의학을 전문하는 의사뿐 아니라 보다 나은 노인의학 진료를 꿈꾸는 여러 임상과 전임의와 전공의들에게 학습목표를 제시, 정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과서의 각 장마다 삽입된 세련되게 색조화된 글자체, 표와 그림이 눈을 시원하게 하면서 이해를 빠르게 시킬 수 있도록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조주연 편찬위원장은 “이번 교과서를 통해 빠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노인의학 분야에서 중심이자 대들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이관우 이사장은 “‘노인의학 2판’ 교과서가 국내 노인의학을 함께 하는 많은 임상의사들에게 길라잡이로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과서의 시의적절한 출간을 보면서 이 책이 국내 노인의학을 함께 하는 많은 임상의사들에게 비판적 평가와 사랑을 동시에 받으면서 국내 노인의학의 발전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노인 진료를 하는 모든 의료인들은 물론 노화연구, 노인학, 사호학, 노인정책 등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고, 향후 노인진료와 연구,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 등에 또 하나의 새로운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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