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 1, 2 ▲쁘띠와 피부 ▲워크숍 등 3개의 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만강의=비만환자 첫 상담부터 식이요법, 운동치료방법 뿐 아니라 생애주기멸 체계적인 비만치료와 실제 진료 중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질의 응답을 통한 패널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체형치료=현재 개원가에서 사용하는 셀룰라이트 개념과 이와 관련한 기초적인 중저주파 고주파치료를 비롯해 HIFU,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등을 총정리하고, 어떤 병합치료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해보며, 한국인에 적합한 체형치료의 방법을 찾아가는 강의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비만클리닉=피부미용클리닉으로 진료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에 피부시술, 쁘띠시술강의까지 당장 진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민정 회장은 “비만은 치료의 80~90%를 개원가에서 진료하고 있다”며,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의 타이틀에 걸맞게 전문적인 비만진료를 위해 임상과 이론을 겸비한 제대로 된 교육,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비만체형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