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산업+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 기반산업’ 안착 추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영찬
  • 기사등록 2018-01-01 11:17:50
기사수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영찬이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에는 보건산업이 ‘국민의 건강한 삶’ 실현을 돕는 질환 극복의 신기술을 창출하는 혁신산업이자, 의료비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국민보건 향상 전략개발을 위해 ▲전략적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지원 ▲4차산업혁명 기반의 신산업 육성 ▲라이프케어산업의 활성화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보건산업 상생 생태계 기반구축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끌 거버넌스를 만들고 정책추진과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가 보건산업 전략을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초기단계의 시간과 비용 소모를 단축시켜 신약개발 방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자체별로 쪼개어 진행중인 클러스터(메디클러스터 포함) 체계를 국가차원의 통합적·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도록 메디클러스터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령친화산업 및 항노화산업의 중장기 비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제약, 의료기기·화장품산업의 종합계획과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보건산업의 제도개선, 글로벌 진출, 인프라 구축 등 제반사항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R&D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람 중심 R&D’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메르스 등 주요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기술 및 주요 감염병에 대한 면역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자살·중독 예방 등 정신건강 분야의 기술개발 및 고령친화제품 중점기술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맞춤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등에 지원한다. 


연구중심병원 등 중개-임상연구의 산·학·연·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D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체계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일부의 경우 코디네이팅센터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정성과 아울러 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DB 정비와 함께 사전선별평가와 심층평가 등 평가 절차를 개선하는 등 R&D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혁신센터 신설을 통해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에 기여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성장도 돕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 창업 스타기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스타 벤처 기업을 육성하고,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타 사업과 연계지원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보건산업시장의 지식재산화 지원, 기술이전, 투자유치, 창업에 이르는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제약산업의 R&D 기획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전략계획 수립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보건산업의 지속적인 기반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영찬 원장은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보건산업 관련 분야를 열린 혁신의 관점에서 융합해 청년 창업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의료 R&D 계획을 수립하면서 대국민 조사와 공모를 바탕으로 의료기술 개발에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부여하는 등 사업을 수행하는데 공공기관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경영의 효율화를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도 더욱 노력하고, 성과 없는 사업, 부실한 사업집행 관리, 관행적 일처리 등을 예방하여 성과를 거두는 사업 관리를 효율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335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멀츠, 온코닉테라퓨틱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소제약, 현대ADM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셀트리온, 현대ADM 등 소식
})(jQuery)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