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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정 협의체 첫 회의…입장차만 확인 - 29일 오전 약 2시간 만나 입장 교환
  • 기사등록 2017-12-30 00:32:53
  • 수정 2017-12-30 0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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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 간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의-한-정 협의체가 처음으로 열렸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번 협의체 논의에는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승혁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이 협의체는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의료계-한의계 간 쟁점 논의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 및 정부가 함께 그간 제기되어 온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포함한 의-한의 체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주로 논의하기로 했다.


논의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이견차가 있어 조율을 통해 해결해 간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이번 회의에서 ▲한약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의무화 ▲조제내역서 발급 의무화 등을 요구했으며, 한의계 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예산을 투자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의체는 2018년 1월 중 2차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 한 참석자는 “앞으로 이 협의체에서 환자 중심, 국민건강 증진 달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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