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김영탁,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산부인과 중에서는 처음으로 분과전문의를 시행할 예정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부인암분과전문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행중이지만 국내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약 20년, 일본의 경우 약 10년이나 됐으며, 태국도 약 5년 이상 분과전문의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탁 회장은 “국내 상황이 많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가야할 길이다”며, “이를 위해 약 4~5년전부터 준비를 해왔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 1회 부인암 분과전문의 자격인정시험 응시자격은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대한부인종양학회 지정 수련병원에서 소정의 부인암 분과전문의 수련과정을 수료한 자 ▲부인암 분과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 제8조 제2항 제4호에 해당하는 자이다.
시험방법은 ▲자격시험 과목은 해당 부인암 분과전문 과목으로 한다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한다.
시험은 내년 2월 2일(금) 오전 10시(입실마감 9시 30분까지)이며,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제1세미나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수험표는 오는 12월 18일(월)~12월 22일 (금)10:00 ~ 17:00 (점심시간 12~13시 제외)에 대한부인종양학회 사무국(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32길 36, 102호)에서 교부한다.
합격자는 내년 3월경 대한부인종양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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