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서성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2020년 International society for atopic dermatitis(ISAD:국제아토피피부염학회) 유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10일 서울국제 아토피피부염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또 11일에는 제1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서성준 회장은 “ISAD 유치에 따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전초전 형태로 다양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국제심포지엄에는 덴마크 Mette S. Deleuran 교수가 ‘Current Treatment Options and Co-morbidities in Atopic Dermatitis’라는 내용으로, 미국 Eric Simpson 교수가 ‘From Barrier to Biologics-New Advances in AD Prevention and Treatment’라는 내용을 강의를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브라질 Roberto Takaoka 교수가 ‘Working with education and support groups for patients with AD’라는 제목의 강연을, 독일 Andreas Wollenberg 교수가 ‘Recent advances in AD therapy’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성준 회장은 “ISAD20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도원, 김진우, 이광훈 교수의 정년 기념하는 특별강연과 함께 학회에서 연구기금을 마련, 실행중인 결과물에 대한 발표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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