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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W’ 소화기연관학회와 무엇이 달라지나? - 통합 통해 국제화 추진
  • 기사등록 2017-06-12 00:49:40
  • 수정 2017-10-19 0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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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화기연관학회가 오는 11월부터 ‘한국소화기병주간학술대회(이하 KDDW)’로 개최, 운영된다.

그렇다면 기존 학술대회와 KDDW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선 8개연관학회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다.

기존 소화기연관학회에서는 이들 참여 학회들이 별도로 운영했지만 KDDW에서는 통합된 교육과 세션을 만들고 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소화기학회 이상우(고대의대) 이사장은 “이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현실적인 융합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임원들2.jpg

또 통합된 힘을 모아 실질적인 국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다른 나라들의 경우 DDW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런 조직이 없어서 국제적 역할 및 위상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KDDW 시행을 통해 매년 일본, 대만과 돌아가면서 조인트세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상우 이사장은 “이런 융합된 노력을 다듬어 국제화를 추진해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보건 및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8개 참여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등이다.

한편 대한소화기학회(회장 김병호, 이사장 이상우)는 지난 1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2017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장3.jpg

이 학술대회에는 상부, 하부, 간 등 기존의 학술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공의, 전임의를 위한 배려 ▲법률적인 부분강화 ▲핸즈온(초음파 교육) 운영 등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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