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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의학회 산하학회 승인…창립 10주년 - 춘계학술대회 ‘눈길’…학회의 전체 발전 방향도 제시
  • 기사등록 2017-03-19 22:22:53
  • 수정 2017-03-19 2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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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김연희 성균관의대, 이사장 이종민 건국의대)가 대한의학회 정식 산하학회로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희 회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의 역량을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정식 산하학회로 승인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더 발전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 &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기념행사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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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재활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뇌졸중 재활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캐나다 Western 대학 Robert Teasell박사를 초빙한 주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한뇌신경재활학회 10년사도 발간했다. 

김연희 회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학회의 전체 방향으로 우선 정책적인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과 학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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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자케어의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뇌신경재활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문적인 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 관리정책과 전달체계’에 대한 정책세션과 뇌신경재활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행사들도 마련됐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2016년 현재 정회원 615명, 준회원 1,691명 등 총 2,306명이 활동하고 있는 중견학회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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