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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수출 본격화 - 미국 물량 공급 위해 연내 2,600억원 규모 물량 출하 예정
  • 기사등록 2016-10-27 18:09:55
  • 수정 2016-10-27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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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미국 내 제품명:인플렉트라)의 11월 미국 론칭 일정 확정에 맞춰 미국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화이자는 지난 18일 양사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미국 론칭 일정을 확정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물량 확보를 위해 제품 공급 관련 협의를 완료했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로부터 최근 구매주문서(PO:Purchase Order)를 수령했고, 연내 통관 기준으로 약 2,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미국으로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양사는 미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원활한 물량 공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단일 제품 수출로만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은 사례이다.

이와 함께 램시마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램시마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이자는 최근 램시마의 치료 적응증 중에서 류마티즘 질환(Rheumatoid Disease)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대한 임상4상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에 등록했다.

화이자의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현지 의사들을 비롯해 주요한 Payer인 보험사들에게 램시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Post Marketing 목적으로 향후 램시마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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