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지난 3월 19일 인천지회에서 시작한 심포지엄을 6월 1일 경기중부 지회심포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엄은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강사진, 해당지역 의대교수가 팀을 이루었고, 지방의 경우는 토요일 오후, 서울과 경기는 수요일 저녁에 1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동석 회장이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기획을 했고, 회원에게는 자발적 직접 투표로 만들어진 의사회가 외로운 회원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토록 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김동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회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어떤 지역에서는 사전등록 마감을 했지만 현장 등록이 많아서 좌석이 부족했고, 광주지회의 경우 준비된 식사가 부족하여 임원은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방에 갔을 때는 매번 임원과 강사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붙잡는 회원이 있어 동료 회원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심포지엄 내용은 어려워진 진료 환경에서 보험 청구를 올바르게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 새로운 산모 기형아 진단인 NIPT, 텔레서비코그래피의 임상적 응용, 정맥주사요법 등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로 3-4시간 진행을 했다”며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집행부가 전국의 회원을 찾아가 회무를 설명하고 생생한 회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지회심포지엄은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