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지난 3일 대한한방병원협회로부터 ‘우수회원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2006년 개원 후 10년간 한·양방협진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 28일 개최된 협회 정기이사회(제40회)와 2월 25일에 열린 협회 정기총회(제30회)를 통해 ‘우수회원병원’으로 선정됐다.
고창남 병원장은 “앞으로 우수회원병원으로써 한방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들의 위험요인이 무엇이고, 한·양방이 결합된 치료가 어떤 질환에 좋은지 등을 연구해 한의학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방병원협회 ‘우수회원병원’ 선정은 협회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올 해 첫 시행했으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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