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가 1인당 월평균 24만4,000원으로 2014년에 비해 2,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2015년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 8,000억원(2.2%↓)이었다.
2015년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 8,000억원이며, 2009년 이후 지속적 감소 추세다.
2014년은 18조 2,000억원이며, 전년대비 4,000억원(2.2%↓)이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7조5,000억원(0.9%↓), 중학교 5조 2,000억원(5.9%↓), 고등학교 5조 1.000억원(0.0%↑)이다.
2015년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4,000원(1.0%↑)으로 2014년 24만2,000원에 비해 2,000원(1.0%↑)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3만1,000원(0.4%↓), 중학교 27만5,000원(1.9%↑), 고등학교 23만6,000원(2.9%↑)이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1인당 실질 사교육비는 20만4,000원으로, 전년 20만7,000원에 비해 1.5% 감소했다.
2015년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5,000원으로 전년 35만2,000원에 비해 약 3,000원(0.7%↑) 증가했다.
2015년 초·중·고교 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68.8%(0.2%p↑)로 2014년(68.6%)에 비해 0.2%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0.7%(0.4%p↓), 중학교 69.4%(0.2%p↑), 고등학교 50.2%(0.7%p↑)였다.
2015년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5.7시간(0.1시간↓)으로 2014년(5.8시간)에 비해 0.1시간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4시간(0.2시간↓), 중학교 6.4시간(0.1시간↓), 고등학교 4.1시간(0.1시간↑)이다.
2015년 국어·영어·수학 등 일반교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원(0.3%↓)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국어 1만5,000원(1.0%↓), 영어 8만원(2.1%↓), 수학 7만7,000원(0.1%↑)이다.
2015년 일반교과 참여유형별 월평균 사교육비는 학원수강 12만2,000원(1.6%↓), 개인과외 3만4,000원(4.6%↑), 그룹과외 2만2,000원(1.1%↑) 순이다.
2015년 사교육 참여학생 중 월평균 50만원 이상을 지출한 학생은 15.1%(0.8%p↑)로 전년 (14.4%)에 비해 0.8%p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과 중소도시는 50만원 이상에서, 광역시는 20~30만원 구간에서, 읍면지역은 10~20만원 구간의 지출 학생의 비중이 높았다.
2015년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2015년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원으로 가장 높고,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6만6,000원이다.
2015년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82.8%로 가장 참여율이 높고,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참여율은 32.1%다.
2015년 방과후 학교 참여율 57.2%, EBS교재 구입비율 19.0%, 어학연수 참여율 0.5%이다.
2015년 총액규모로 방과후학교 비용은 1조1,600억원(7.5%↓), EBS교재 구입비는 1,700억원(1.6%↓), 어학연수비는 5,800억원(6.4%↓)이다.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57.2%(2.1%p↓), EBS교재 구입 학생비율은 19.0% (0.8%p↓), 어학연수 참여율은 0.5%(0.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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