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후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 청원 온라인 회원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전의총은 “추무진 회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시대착오적인 합의안을 강요하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정상적인 투쟁 태세를 취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정확한 상황마저 은폐한 채 의학회와 밀실에서 의료일원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이메일 및 팩스 등을 통한 추무진 의협회장 탄핵 청원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 탄핵 청원 서명 운동은 서명 운동 발표시점부터 바로 시작되며, 기한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후 수합이 되는 대로 이 집계 사항을 공표할 예정이며, 서명한 회원들의 명단을 의협 대의원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전의총은 추무진 회장의 대한방 합의 및 의료일원화 강행 추진에 대해 각광역 시도의사회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문의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이 수신 공문의 내용도 수합되는 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의견을 가진 의료계내의 모든 단체 및 회원들과 뜻을 합쳐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