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가 지난 20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 조직위원회 출범식(조직위원장: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을 가졌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2014년 10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서 ICEM 서울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오는 2019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CEM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학회로 약 50개국에서 약 4,000명의 응급의학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2009년 아시아 응급의학회, 2012년과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강현 조직위원장은 “ 2019 세계응급의학회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 응급의학을 리드하고 저개발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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