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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들의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 ‘착하지 않은 아나운서들’
  • 기사등록 2015-05-15 12:37:39
  • 수정 2015-05-15 1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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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실이 야심차게 기획한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 ‘착하지 않은 아나운서들’ 동영상이 포털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 ‘착하지 않은 아나운서들’은 KBS 아나운서들이 직접 기획, 제작하고 출연까지 한 바른 우리말 사용법 동영상 시리즈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 어휘와 표현, 맞춤법과 언어예절 등의 사례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는 물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공개된 ‘전화상담’ 1편과 2편에서는 잘못 쓰이고 있는 우리말을 보면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나운서의 ‘직업병’을 박주아 아나운서가 실감나게 보여준다.
 
1편에서는 라디오 프로그램 DJ인 박주아 아나운서가 청취자의 고민 상담 전화 내용 가운데 틀린 표현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바로잡아 주는 모습이 그려졌고, 2편에서는 청취자의 편지 사연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일일이 고쳐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바른말 사용을 놓고 박주아 아나운서와 옥신각신 설전을 벌이다 ‘많이 당황’하는 청취자 역할은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황해’에 출연했던 개그맨 정찬민이 맡았다.
 
‘친절하지 않은 아나운서들’ 동영상 속 박주아 아나운서는 바른 우리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라면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통해  KBS 아나운서들의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의 부제가 왜 ’친절하지 않은 아나운서’ 인지를 몸소 설명해주고 있다.
 
KBS 아나운서실은 앞으로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 ‘착하지 않은 아나운서들’의 새로운 에피소드르 매주 1∼2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바른말 고운말] 프로젝트 ‘착하지 않은 아나운서들’ 동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와 다음 TV팟 (검색어 ‘바른말 고운말’ 입력), 유튜브 KBS 공식계정인 ‘MyloveKBS’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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