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제48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장혁재 교수(연세대학교의과대학 순환기내과)를, 우수상에는 강동화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와 한덕현 부교수(중앙대학교병원 정신과)를 선정하였다.
특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