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초음파연구회(회장 허철)가 지난 17일(토)~18일(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등에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부초음파 ▲척추초음파(흉·요·천추부) ▲Special Session ▲근골격초음파(하지1, 2) ▲말초신경초음파(하지) 등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초음파 및 영상유도 중재술을 위한 임상해부학, 임상적 검사 및 초음파실습 등으로 진행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7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근골격계 각 관절 및 척추·통증 및 말초신경의 기본해부학, 임상적 각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 초음파기초 ▲견관절의 기본 해부학 ▲견관절의 이학적 검사 및 주요 질환으로 구성,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허철 회장은 “앞으로 대한초음파의학회와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발전되고 학문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며 “자체적인 강사진 등도 육성할 생각이다” 밝혔다.
또 “신경외과 개원의는 물론 두부, 통증, 척초, 근골격, 말초신경 등에 관심있는 의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교육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석, 자리를 빛내주시고 보람찬 시간을 함께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회장은 2015년 한해동안 2회의 학술대회를 비롯해 1호의 송년집담회, 5회의 근골격계관절별 초음파 세미나 및 워크숍, 1회의 척추 및 말초신경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