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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향수 국내가격, 프랑스·미국·일본보다 높아 - 일본, 가장 저렴…백화점·온라인면세점 가장 비싸
  • 기사등록 2014-12-15 20:39:15
  • 수정 2014-12-15 2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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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수입향수 14개 브랜드 21개 제품의 온라인 평균판매가격을 명목환율로 환산하여 비교한 결과 프랑스(109.4) > 이탈리아 (104.3) > 한국(100) > 미국(90.9) > 일본(73.8) 순으로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평가환율(PPP)로 비교할 경우, 한국이 5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나, 시장 전체적인 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한국 시장에서의 향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병행수입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향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유통채널에서 공통으로 판매되고 있는 13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백화점(163.3) > 드럭스토어(138.5) > 면세점(119.4) > 온라인쇼핑몰(100) 순으로 가격이 비싼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온라인면세점(124.7) > 종합몰(117.8) > 오픈마켓(101.2) > 소셜커머스(100) 순으로 가격이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고 유통경로의 다양성 (병행수입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수 소비실태 조사결과, 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곳은 면세점(22.4%), 백화점(21.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향수 구매시 매장에 대한 신뢰성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사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되고 있다.

고가명품브랜드의 병행수입 확대와 함께 소비자가 진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과 실태점검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173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거나 녹색소비자연대(www.gcn.or.kr)와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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