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상학회(회장 김동철, 이사장 양혁준)가 지난 5일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 대한화상학회 심포지엄에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우선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창상학회(회장 이종원)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용적인 창상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세션에서는 양 학회 간의 교류 및 공동발전, 화상환자에 더 양질의 화상 창상관리를 제공하려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상호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 회원은 “상호 학술적인 차이나 생각의 차이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화상환자에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인과 응급의료진을 위한 화상임상지침에 대한 시간도 마련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양혁준 이사장은 “앞으로 화상학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화상예방을 위한 캠페인, 법률 개정 등도 건의해서 화상으로 인한 장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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