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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이알, ‘팜 엑스포’에서 새 포장 공개 - ‘이중서방정’ 진통제, 쪼개서 먹지 마세요~
  • 기사등록 2014-11-03 21:20:50
  • 수정 2014-11-03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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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제8회 팜 엑스포’에 참가해 ‘오래가는 통증엔, 오래가는 타이레놀 이알’을 주제로 ‘타이레놀 이알’의 새 포장을 선보였다.

또 두통을 비롯해 근육통, 허리통증 등 오래가는 통증에 있어 8시간 효과를 내는 타이레놀 이알의 올바른 용법·용량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사 및 시민 3,0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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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엑스포에서 공개된 타이레놀 이알의 새 포장은 타이레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주요 색상으로 하고, 다른 타이레놀 제품과의 식별을 위해 패키지 상단에는 기존의 노란색을 둘렀다.

또 그림으로 ‘근육통’, ‘허리통증’ 등 오래가는 통증을 표현해 타이레놀 이알의 ‘오래가는 효과’를 한 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레놀 이알은 ▲빠르게 효과를 발휘하는 속방층 ▲8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되는 서방층으로 된 ‘이중 서방정’으로, 두통은 물론 지속적인 완화가 필요한 근육통, 허리통증에도 효과적이다.

포장이 바뀐 타이레놀 이알의 성분이나 함량 등 제품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새롭게 단장한 타이레놀 이알은 10월 말부터 공급이 시작되어 11월경부터 약국에 비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내년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앞두고 타이레놀 전 제품군에 통일성을 더하고, 소비자가 각 제품별 효능?효과와 복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타이레놀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타이레놀 이알을 시작으로 타이레놀 500mg, 우먼스 타이레놀, 타이레놀 콜드-에스, 어린이 타이레놀 등 타이레놀 7종 제품의 포장을 내년 초까지 모두 리뉴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 이알 패키지 변경에 대해 약사와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팜 엑스포에서 부스를 운영, 새로운 포장 디자인 소개와 더불어 퀴즈 이벤트를 통해 타이레놀 이알의 용법 정보를 전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평소 타이레놀 이알과 타이레놀 500mg의 차이를 몰랐는데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되어 유익했다”, “서방형 진통제가 어떤 의미인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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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 전 대한통증학회 회장)는 "근육통처럼 오래 지속되는 근·골격계 통증에는 장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서방형 진통제가 적합하다. 특히 이중서방정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8시간까지 지속되므로 취침 중을 포함해 오래가는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이중서방정은 쪼개거나 녹여 먹지 말아야 한다. 이중구조가 파괴되면 약 성분이 체내에 지속되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관에 비교적 안전하고, 신장이나 심혈관 위험 부작용이 적어 65세 이상 시니어의 근?골격계 통증에는 다른 진통제보다 우선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팜 엑스포는 약사, 예비 약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 관련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8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4,500여 명이 행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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