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이준성)가 발행하는 학회지 JNM(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김나영(분당서울대병원) 편집위원장이 IF(Impact Factor) 목표를 2018년까지 5.0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김나영 편집위원장은 “사실 희망을 말한 것인데 지금 현재와 같은 상승 속도에 탄력을 받는다면 2017년 JCR이 발표되는 2018년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또 목표를 높게 잡아야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우선 유명한 분의 review article 게재를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JNM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debate가 많은 topic에 대해 consensus meeting을 개최한 후 이의 결과를 게재할 기회를 마련해야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학회가 많은 발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E-pub ahead of publication(AOP)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 현재 인포랑에서 E-pub AOP가 가능해진 것은 그 배경이 형성되었다고 제시했다.
이외에도 citation이 잘 될 수 있는 질 좋은 원저 논문이 계속 기고되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JNM은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JNM)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공식잡지다.
이 학회의 연구영역은 인체 소화기 장관(gastrointestinal tract)의 운동(motor), 감각(sensory) 및 기능성 질환(예를 들면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에 영향을 요소를 연구하는 학회다.
1994년도에 대한소화관운동학회지를 창간하여 년 2회(6월, 12월호) 발간되는 국내학회지(Korean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였고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발간되고 있었다. 하지만 발간을 앞두고 원고가 적어 허덕이는 상황이었다.
2009년도 Asian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Association (ANMA)가 결성되면서 ANMA의 요청으로 KJNM을 ANMA의 공식학회지가 되면서(초대회장 고대 박영태 교수님의 역할이 컸음), 학회지 이름을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JNM)이라는 영문학회지로 바꾸고 2010년도부터 1, 4, 7, 10월 발간하고 있다.
처음에는 원고가 적어 고전했는데 2011년 1년에 한번씩 열리는 Editorial Board Member Meeting에서 어떻게 하면 JNM을 발전시킬 것인가를 논의하던 중 태국, 일본 NM학회에서 JNM을 그 나라 학회의 공식학회지로 하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이에 태국, 일본과 한국 학회사이에 MOU를 계약하게 되었고, 이후 인도, 중국, 말레이지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및 대만 NM 학회의 공식학회지가 되었다.
국제 DB에 등재되는 것도 잘 진행되어 2010년 6월 PubMed Central (PMC)에 등재되어 PubMed에서 full text 레코드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고, 2011년 6월에는 SCOPUS/EMBASE에, 12월에는 EBSCO에도 등재되었다.
2013년 9월에는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SCIE)에 등재되었다. 2012년 SCOPSCO citation index는 2.957(자체인용 0.5포함)으로 발표된 바 있고 2013년 Web of Science를 통한 자체 평가 IF는 2.847인데 6월 말에 나오는 JCR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