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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통신] 하루에도 몇차례씩 터지는 안정환의 입담, 재치 어록 또 다시 화제!
  • 기사등록 2014-06-14 20:22:56
  • 수정 2014-06-14 2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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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차례씩 터지는 안정환의 입담, 재치 어록 또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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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정환 해설위원의 입담이 또 한 번 터졌다.

A조 빅매치 게임인 멕시코 vs 카메룬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나타우 두 나스 경기장.

경기 시작 전부터 내린 장대비로 이 날 경기는 수중전이 됐다. 송종국‧안정환 해설위원은 초반 수중전을 할 때 공격수와 수비수 입장에서 경기를 뛸 때 유리한 점, 더 힘든 점 등을 얘기하며 선수로서의 경험을 충분히 살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항상 비가 오는 날씨에는 그라운드가 빠르지 않습니까? 평소에 물기가 없는 운동장보다 한 번 더 빠르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스가 나오고요. 자기가 생각한대로 의도했던 대로 몸이나 볼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수비수들에게 좋죠 왜냐면 태클의 거리가 좀 더 길어질 수 있거든요 물에 미끄러지면서”

전반 10분, 에레라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아 산토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은 깃발을 들었고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29분 멕시코 왼쪽 코너킥을 산토스가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또 오프사이드 선언을 했다.

두 차례의 오심 판정에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일침을 가했다.

“에이조 경기가 어제 경기도 그렇고 심판들의 미스가 많거든요. 이럴 때는 피파에서 비오는 날은 수영 안경을 쓰게끔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 볼 수 있겠죠. 수영 안경을 쓰게 해도 괜찮아요. 왜냐면 선심들은 다칠 일이 없죠.”

주심에게 수경을 쓰게 하자. 안정환의 재치 어록이 또 한 번 빛나는 순간이었다.

또 안정환 위원은 송종국 위원의 “안정환 위원님도 수비 많이 하셨죠?”라는 수비 가담 질문에 당혹스러워 하다 “그런 질문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그 대신 저는 골을 넣었거든요 .”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안정환 위원의 이러한 재치 어록은 네티즌들에게 호평 일색이다.

“축구 룰 모르는 사람 거의 없죠. 안정환 씨의 재미진 해설이 신선한 게 좋네요. 뭐 뉴스도 아니고 진지하고 룰 설명만 지루하게 할 필요한가요? 월드컵은 특히나 몇 년에 한 번 오는 즐기는 축제인데요. 이런 해설 참 좋네요.” “정말이지 해설의 신세계, 축구 중계 보면서 또 다른 재미를 주네요.” “컬투쇼 플러스 아빠 어디가 보는 느낌?”

더불어 안정환 위원과 송종국 위원의 각자의 포지션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해설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송종국 : 지금도 모레노 선수가 볼을 뺏으려고 발을 갖다 댔거든요 지금도 발을 뻗기 보다는 상대가 페인팅을 할 때 기다려 줘야 되거든요

안정환 : 송종국 위원의 말씀이 맞습니다. 공격수들은 수비가 발이 나오면 치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발을 안 뻗는 수비가 저희가 공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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