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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범국민 나트륨 줄이기’ 앞장선다 - 저염 제품 개발, 기존 제품 맛 유지하며 나트륨 함량 줄인 리뉴얼 제품 개발…
  • 기사등록 2013-03-15 02:59:30
  • 수정 2013-03-16 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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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반에 걸쳐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나트륨 줄이기에 본격 나섰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김재옥 공동위원장, CJ제일제당 유경모 상무가 제 1회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행사에서 CJ제일제당 ‘해찬들 4선 저염된장’으로 만든 두부된장샐러드를 시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제1회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식품업계 대표기업으로 정부가 범국민 차원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표 저염제품인 ‘해찬들 4선 저염된장’을 선보였다. ‘해찬들 4선 저염된장’으로 만든 두부된장 샐러드 시식과 제품 샘플링을 진행, 한국음식의 기본인 장류도 저염 제품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찬들 4선 저염된장’은 지난 2011년 하반기 장류에 대한 나트륨 저감화 차원에서 출시된 저염제품이다.

1등급 기준 국산콩, 신안천일염 등 4가지 엄선된 국산 원재료만으로 만들었다.
 
염분 함량은 줄이면서도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는 CJ제일제당만의 특허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CJ제일제당 된장 제품 대비 나트륨&염도를 25% 낮췄다.

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원들은 기존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 나트륨을 조금이라도 줄여 국민 건강과 더불어 바른 식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포장냉면에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소비자단체 발표 이후, 주력 제품 위주로 나트륨 1일 섭취 권고량인 2000mg 이하로 리뉴얼했고 나트륨 함량을 추가적으로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나트륨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도 나트륨 저감화 연구개발을 통해 맛은 유지하면서도 나트륨 함량은 약 20% 낮추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는 200여명의 연구원들이 모두 중장기 프로젝트로 ‘나트륨 저감화’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트렌드에 훨씬 앞선 2000년대 중반부터 수백 개에 달하는 해당 제품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맛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나트륨 함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제품당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6년 이상 연구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제품에 ‘저염’ 표기를 할 수 있는 ‘저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훨씬 더 많은 투자와 시간, 노력으로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적정량의 나트륨을 줄이는 것이 아닌,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CJ제일제당 식품연구원들은 소비자들에게 맛있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만으로 연구에 몰두하며 된장 등과 같은 저염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주재영 연구기획팀장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수년 전부터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성분들을 연구하고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맛 품질까지 유지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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