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오는 3월 1일자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부터 한국암웨이는 아시아태평양 인재개발(Asia Pacific Talent Development)부를 새롭게 조직해 창의적인 인재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물들을 임원으로 포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암웨이는 경리, 인사 및 구매부 포함 영업기획을 담당했던 김장환 전무이사를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배수정 상무이사를 마케팅 총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매튜 제이 블록 재무총괄 이사는 재무총괄 상무이사로, 주현식 글로벌암웨이 CMI(Consumer Market Intelligence) 뷰티 부문 부장은 전략기획 부문 이사로, 이미혜 전략마케팅부 부장은 브랜드매니지먼트 이사로, 박진숙 인사기획부 부장은 아시아태평양 인재개발 부문 이사로, 김성태 인사총무부 부장은 인사총무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김장환 신임 부사장은 1993년 한국암웨이 입사 후 경리부, 인사부, 구매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 COO겸 전무이사를 맡았다.

이후 2010년부터는 인사와 구매 담당 상무이사로 재직해오며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암웨이에서의 다양한 업무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인사 및 구매를 포함한 영업기획 전무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배수정 마케팅 총괄 전무이사는 1995년 10월 한국암웨이에 입사 후 2006년에 마케팅 이사로 승진, 2010년에 마케팅 상무이사로 승진한 바 있다.

배수정 전무이사는 17여 년에 걸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뉴트리라이트와 아티스트리 등 한국암웨이의 대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이번에 재무총괄 상무이사를 맡게 된 매튜 제이 블록은 회계법인 어니스트 앤 영(Ernst & Young)에서 7년간 회계사로 근무한 후 1997년부터 암웨이에 근무하고 있다.

블록 상무이사는 암웨이 영국을 거쳐 2010년 한국암웨이에 부임하여 재무 분야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현식 글로벌암웨이 CMI 뷰티 부문 부장은 14년간 한국암웨이와 암웨이 본사의 고객 및 마켓 리서치를 책임지며 직접판매기업의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ABO(Amway Business Owner, 암웨이 사업자) 보상 관리에 정통하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번에 전략기획 부문 이사로 선임됐다.

이미혜 전략마케팅 부장은 지난 18년간 한국암웨이에서 자사의 대표 상품들의 마케팅을 두루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브랜드매니지먼트 이사로 발령받았다. 이 이사는 향후 글로벌 및 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두 지휘하며 암웨이의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박진숙 인사기획부 부장은 아시아태평양 인재개발 담당 이사로 승진 발령 받아 해당 부서의 책임자로써 아시아 지역의 인재 관리 전략과 프로세스를 이끌게 되었다.

KT에서 10년간 인사, 사업기획부문에서 근무한 후, 한국암웨이에서 인사담당 매니저로 근무하며 글로벌 인사제도 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태 인사총무부 부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인사조직분야의 수석 컨설턴트로 근무한 후 2012년 한국암웨이에 합류했다. 지난 1년간 인사와 총무에서 전방위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인사총무 이사로 발탁됐다. 최연소 임원 승진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