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보건기구와 함께하는 ‘제 7회 예방접종 주간(4.24.~30.)’을 맞아 어린이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EBS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레드로버 ‘스노우캔디’를 위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아이들의 영웅인 ‘번개맨’과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노우캔디’와 함께 예방접종을 통한 어린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번개맨 서홍석씨는 “어린이들을 지키는 일은 번개맨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어린이들의 영웅으로서 예방접종으로 질병을 함께 물리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노우 캔디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2천명을 초청해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 개최하고,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과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전국 1만여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