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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⑦]시지바이오, 유비케어, 웨이센, 피에이치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19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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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시지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에 전략적 투자…마이크로니들 사업 진출 속도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강복기, 이민석)에 지분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분야로 낙점한 마이크로니들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대웅테라퓨틱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지분 12.3%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현승 대표는 대웅테라퓨틱스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19년 설립된 대웅테라퓨틱스는 신약 및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한 신규 의약제품을 개발하는 R&D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약 점안제형(DWRX2008), 코로나19 치료제(DWRX2003, 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 등 25건 이상의 특허 출원 및 2건의 개량신약 기술이전 등 업계 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마이크로니들 신사업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대웅테라퓨틱스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와 사내이사 참여를 통해 시지바이오와 대웅테라퓨틱스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마이크로니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며, “이미 연구·생산·허가·마케팅 인력으로 구성된 마이크로니들 전담 사업팀을 출범하였으며, 국내외 마이크로니들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최고 품질의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사용자 맞춤형 의사랑 ‘진료실M’ 출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진료실M’을 정식 출시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진료실M’은 의사랑 ‘진료실’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다. 기존 ‘진료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대표적인 특장점으로 ▲‘One click, No pop-up’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UX를 구현했다는 점, ▲화면 디자인은 더 직관적으로 변화했다는 점,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등이다.

또 다중화면 기능을 통해 한번에 최대 3개의 진료실을 운영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진료실M은 최신 트렌드 디자인 반영과 UX 설계에 집중한 결과물이다”며, “기존 ‘진료실’과 ‘진료실M’을 동시 지원해 병·의원 고객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웨이센-강북삼성병원,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 사업 선정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과 함께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해당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고,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해 강북삼성병원이 이미 구축한 베트남 하노이 현지 병원 내 인공지능기반 소화기 내시경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를 설치하고 재외국민과 현지 소화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의 소화기 분야 의료역량을 현지에서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베트남 의료진의 교육과 국내 의료진 간 모바일 협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사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K-의료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거점 병원 내 WAYMED endo 설치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의료시장을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올해는 웨이센의 WAYMED endo 사업 원년이 될 것이다”며, “올해 국내 시장 공략과 동시에 베트남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연 내 구체적인 결과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정식 허가획득

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057880)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신속 항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Ag에 대한 국내 내수용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허가는 지난 1월 25일 조건부 허가 대상에 대한 식약처의 국내 정식 허가 전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하여 지속해서 논의되고 있던 국내 유통 계약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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