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 주요 집단발생 사례 위험요인 및 주의사항은?
  • 기사등록 2021-02-09 17:52:53
기사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다.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48.4명), 수도권에서 217명(79.5%), 비수도권에서는 56명(20.5%)이 발생했다.

◆수도권

▲서울 동대문구 병원2 관련…13명 추가 확진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환자 7명(지표포함), 간병인 5명, 직원 2명]이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관련…누적 확진자 총 33명
 2월 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용자 14명(+7), 종사자 3명(지표포함, +2), 가족 9명(+6), 지인 7명(+3)]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누적 확진자 총 88명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환자 35명(+4), 종사자 10명(+1), 간병인 18명, 가족/보호자 25명(지표포함)]이다.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누적 확진자 총 71명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방문자 53명(지표포함, +1), 종사자 6명, 가족 8명(+1), 지인 4명]이다.


▲인천 중구 관세업무 관련 회사…누적 확진자 총 23명 
2월 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종사자 11명(지표포함, +2), 가족 및 지인 12명(+3)]이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11명 추가 확진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방문자 9명(지표포함), 가족 1명, 기타 2명]이다.


▲경기 고양시 식당 관련…12명 추가 확진
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방문자 5명(지표포함), 직원 3명, 가족 1명, 기타 4명]이다.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누적 확진자 총 46명
11명(격리 중 9, 접촉자 조사 2)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종사자 24명(지표포함, +3), 가족 18명(+6), 기타 4명(+2)]이다.


◆충청권

▲충남 청양군 마을이장 관련…누적 확진자 총 17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지표가족 4명, 지인 6명(+3), 동료 3명, 가족 3명(+2), 기타 1명(+1)]이다.


◆호남권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누적 확진자 총 224명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이다.

◆경북권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누적 확진자 총 43명
2월 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대구 23명(+12), 경북 18명(+1), 경기 2명(+2)]이다.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누적 확진자 총 17명
2월 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대구 15명(+4), 인천 2명(+2)]이다.

◆경남권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누적 확진자 총 54명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종사자 34명(지표포함, +1), 가족 15명(+2), 지인 1명, 기타 4명]이다.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누적 확진자 총 26명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누적 확진자 총 11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주요 집단발생 사례 위험요인 분석결과는?
최근 의료기관, 육가공업체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관련 주요 위험요인은? 

2월 9일 0시 기준 서울 소재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환자 및 가족, 의료진, 간병인 등 총 88명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 주요 위험요인은 간병 보호자 등에 의한 외부 감염 위험의 노출 등이 있었다.
▲충청도 소재 육가공업체 관련 주요 위험요인은?
충청도 소재 육가공업체 관련하여 직원 및 동사업장 내 입주한 타 업체(운반‧도축 등)의 직원 등 총 124명(2.9일 기준 0시 기준)이 확진됐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작업장 내·외부 마스크 미착용, △밀폐된 작업장 및 공용 공간(휴게실‧구내식당 등), △직원 숙소 3밀 환경(밀집‧밀접‧밀폐) 등이 확인됐다.
▲광주 소재 교회 관련…확진자 총 135명 발생 
광주 소재 교회 관련하여 교인을 중심으로 가족‧직장을 통해 타 교회·유치원 등으로 추가 전파되면서, 총 135명(2.9일 0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교인 간 소모임 등 다양한 교류, △타 교회와의 교류, △환기 불충분한 밀폐 환경, △방역수칙(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미준수 등이 있었다.


▲고위험군 주로 이용하거나 규모가 큰 시설 더욱 철저한 감염 관리 필수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보호자 등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간병인‧간병 보호자의 잦은 교체는 가급적 지양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대규모 사업장eg △방역관리자 지정·점검, △발열·호흡기 등 증상을 동반한 아픈 사람은 출근하지 않기, △모든 실내 및 실외라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 △사업장 내 모든 공간(작업장·휴게실·식당·숙소 등)에서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어 있는 만큼, 종교활동 시 △마스크 착용, △규정된 참석 인원(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1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10% 이내, 수도권 외는 좌석 수 기준 2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20% 이내)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정규 종교활동 외 대면 모임·행사·식사 금지, △환기·소독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교회 등 종교시설과 같이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기저질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거나, 규모가 큰 시설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031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삼성바이오에피스, 헤일리온,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