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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동물질병 발생정보, 카카오톡으로 확인 가능
  • 기사등록 2020-12-1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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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던 ‘해외 동물질병 정보공유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하여 제공해 편의성 향상 및 정보 양질화 등의 개선이 기대된다.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방식은 △ 수신 희망 또는 차단 요청 시 담당자가 수동으로 시스템에 반영하는 불편함, △ 문자 외에 추가적인 정보 제공의 어려움, △ 장문 메시지로 분류되어 비교적 고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채널로 서비스를 전환하면, 앞으로는 △정보 수신자가 자발적으로 해외동향 채널을 추가・삭제할 수 있어, 해당 정보를 원하는 수신자에게만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또 △정보 중요도에 따라 긴급보고, 발생지도 등 상세내용의 추가적 제공이 편리해진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메시지 단가가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단가보다 30% 이상 저렴하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표)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 이용 방법

① 최초 2주간 현재 문자메시지 수신자 전체에게 카카오톡 채널로 정보 발송 및 수신 동의 요청
※ 경과조치로 2주간은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로 동시 발송
② 2주 경과 후 수신 동의한 수신자에게만 해외동향 정보 발송
③ 새로운 사용자는 해외동향 채널 검색 후(검색어: 해외 동물질병) 수신 동의 할 수 있으며, 다음날부터 정보 수신

검역본부 위험평가과 문운경 과장은 “국내 검역 및 방역 업무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외 동물질병 정보공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누구든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하여‘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방역 기관, 유관 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 신종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의 발생 정보는 관련 기관 및 수의・축산 분야에서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위기 대응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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