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아 건강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주요 대형병원들의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간질환, 뇌졸중, 만성편두통, 치매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건강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건강강좌들을 소개한다. 

◆여의도성모병원, ‘치매극복’‘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오는 10월 4일(목)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가 ‘치매예방 및 뇌건강 생활수칙’에 대해, ▲신경과 임은예 교수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임현국(정신건강의학과, 뇌건강센터 소장)교수는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02-3779-1880. 

◆동탄성심병원 ‘만성편두통’ 주제 진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오는 10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만성편두통’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대한두통학회 부회장)교수가 맡아 만성편두통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등 만성편두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진다.

조수진 교수는 “만성편두통은 3개월 이상 거의 매일 편두통이 발생하여 진통제 효과는 줄고, 수면부족·우울·불안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해 만성편두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에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문의 : 동탄성심병원 신경과(031-8086-2310)

◆서울성모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는 10월 10일(수) 오후 1시 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성필수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남희철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됐다.

문의: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02) 2258-2073

◆일산백병원, 뇌졸중 건강강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10월 11일(목) 오후 2시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뇌졸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되고 이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4~5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야 회복율을 높을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기타문의 : 신경과(031-91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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