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시행 위한 사업 협력
군포시는 13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재호 진흥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독서교육 발전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사업 ▲ 독서문화 기반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진흥원은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진흥원은 군포시에 ‘북토큰카드’ 4천장을 기증했다. ‘북토큰카드’는 도서교환권으로 교보문고에서 진흥원이 선정한 ‘100대 청소년 권장도서’ 중 한 권과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북토큰카드’를 지역 내 책읽는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위?드림스타트 등의 시설에 배부해 청소년들의 책 읽기를 장려할 예정이다.
김윤주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가 편한 도시 만들기 시민이 주도하는 책 읽기 사업이 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가속화되길 바란다”며 “모든 사람이 책을 얘기하면 자연스레 군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책 읽는 군포’ 사업에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출판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2012년 7월 출범한 법정기구로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실태조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지원 전자출판 육성 양서 권장 독서 진흥 활동 등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제공 : 책읽는군포실 강은주 39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