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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우즈베키스탄 의료제품안전센터. 규제협력 MOU 체결 -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로 규제당국 간 협력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6-09-16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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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9월 16일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의료제품안전센터(CPPS)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별전략적 동반자국과 규제분야 협력 확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를 맺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핵심 협력국으로, 양국은 그간 경제·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MOU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같은 양국 간 협력을 의료제품 규제 분야로까지 넓히고, 규제당국 간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를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측 파트너 기관인 의료제품안전센터(CPPS)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등록심사·승인과 품질·안전관리,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정보교환·공동행사로 규제역량 강화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의료제품 관련 법률·규정·정책과 허가·품질·안전관리 등 규제 전반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제 담당자 간 회의와 방문, 자문, 공동행사 등을 통해 양국의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제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규제협력(▲정보교환 및 역량강화 — 법률·정책·허가·품질·안전관리 등 규제 전반 정보 공유, ▲접근성 강화 협력 — 의료제품 접근성 확대를 위한 별도 규제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MOU가 한-우즈베키스탄 간 확대되는 의료제품 교역을 뒷받침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즈베키스탄 의료제품 수출 꾸준히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의약품 수출액은 2021년 약 319.3만 달러에서 2025년 약 472.6만 달러로 약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수출액은 약 1,055.9만 달러에서 3,290.6만 달러로 약 3.1배 늘었다.

식약처는 “이번 MOU 체결이 현지 규제환경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우리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MOU는 양국 간 의료제품 규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규제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주요 신흥시장 규제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국 규제당국과의 규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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