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모두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율이 2017년 대비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발간한 ‘수도권역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경기 59.5%로 최고
2025년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경기 59.5%, 인천 59.2%, 서울 56.8%, 강원 56.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서울은 2.7%포인트(p), 인천은 1.0%p, 경기는 3.6%p 증가했지만 강원은 4.2%p 감소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서울 6.9%p, 인천 13.0%p, 경기 10.3%p, 강원 2.4%p씩 늘어 4개 시도 모두 2017년보다 인지율이 높아졌다.

◆심근경색증 인지율도 전 지역 상승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강원 49.8%, 경기 49.7%, 인천 48.4%, 서울 47.5% 순이었다.
전년 대비 서울은 2.4%p, 경기는 2.9%p 증가한 반면 인천은 1.9%p 감소했고 강원은 변화가 없었다.
다만 2017년과 비교하면 서울 1.4%p, 인천·경기 각 6.1%p, 강원 1.0%p씩 증가해 4개 시도 모두 2017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중앙값엔 여전히 못 미쳐
두 지표 모두 연도별로 등락은 있었지만 2025년 인지율은 2017년 대비 4개 시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해 수도권 4개 시도의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국 시군구 중앙값인 뇌졸중 60.7%, 심근경색증 51.5%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조경숙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근거로 지역별·대상별 조기증상 인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인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조기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