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예타 통과…7천억 규모, 2036년 완공 목표 - 어린이통합진료센터·통합암케어센터 등 생애주기별 전문센터 신설 - 수도권 원정진료 부담 완화 기대…동남권 중증·필수의료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6-08-26 20:00:04
기사수정

부산대병원이 추진하는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8월 26일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총사업비 약 7000억원 규모의 권역 의료거점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예타 착수 1년 8개월 만에 통과

부산대병원은 8월 26일 열린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가 거점 국립대병원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을 부산과 동남권에서 실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총사업면적 16만5000㎡…S동 재건축·본관 정비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의료공간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필수의료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대규모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부산대병원이 2014년 매입한 S동을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과밀한 본관 건물을 정비해 외래연결동과 지하 의료지원시설 등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총사업면적은 약 16만 5,403㎡ 규모다.


◆생애주기별 전문진료센터·융복합연구센터 신설

신설되는 시설에는 어린이통합진료센터, 통합암케어센터, 재활의학센터, 노인전문질환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진료센터가 포함된다. 

지역 의료인력의 교육·훈련을 담당할 시뮬레이션센터와 산·학·연·병·관 협력의 기반이 될 융복합연구센터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남권 중증·필수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울산·경남 주민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암과 희귀·난치질환, 소아·노인질환, 재활 및 응급질환 등에 대한 전문진료 기반이 확충돼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강화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진료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증환자는 협력체계 안에서 치료받도록 하고, 회복기와 경증환자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의료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36년 완공 목표

부산대병원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 재원 확보, 설계 및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관계 부처와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지역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68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고대구로, 중앙대광명, 인천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제약사이모저모①]한국다이이찌산쿄, 셀트리온, 동아제약, 엔클로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이모저모⑤]삼성바이오에피스, 비원메디신스, 제테마, 머크 등 소식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2026신년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배너
인제대백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서남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