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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이모저모⑥]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로슈, 에이비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8-24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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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로슈, 에이비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미약품 “심혈관계 치료제 경쟁력 입증”

한미약품이 지난 17~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KOVAS2026)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 참가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 항혈소판제 ‘피도글’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는 “로수젯은 다양한 국내 환자군에서 고강도 스타틴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 비열등성과 우수한 LDL-C 목표 달성률을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주의대 소문승 교수는 아모잘탄이 3상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아모잘탄플러스‧큐‧엑스큐 등 패밀리 라인업을 통해 복약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대 나상훈 교수는 HOST-EXAM 10년 연구를 근거로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클로피도그렐 장기 단독요법의 임상적 이점을 소개했다. 

한림의대 이종영 교수는 아모프렐이 2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한 혈압 감소 효과와 로사르탄 50mg 대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김나영 혁신성장부문장은 “국내 유일의 초저용량 단일제형복합제 아모프렐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근거 중심 마케팅을 통해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쉬었음 청년’ 사회 진입 지원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진행하는 ‘K-뉴딜 아카데미 셀인(Cell-In)’ 발대식을 인천 송도 제약바이오융합연구센터에서 개최하고 교육에 돌입했다. 

셀인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바이오 부트캠프로, 서류심사‧AI 역량검사‧면접전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하루 8시간, 주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1~4주‧9~11주차는 송도에서 이론교육을, 5~8주차는 시흥에서 직무 특화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서울대 VR 실습, 싸토리우스 프로젝트 과제, 연세대 K-NIBRT 교육 등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교육은 정부 지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교육 기간 중 1인당 총 3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한다. 노트북 무상 대여,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전반을 지원하는 ‘올인원 케어’도 제공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8월 척수성 근위축증(SMA) 인식의 달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8월 ‘SMA 인식의 달’을 맞아 척수성 근위축증(SMA)에 대한 질환 이해와 치료 정보, 최근 개선된 건강보험 급여 제도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배포했다.

인포그래픽은 경구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임상적 가치를 ‘Everywhere, Every Day, Everyone’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에브리스디는 혈관-뇌 장벽(BBB)을 통과해 전신에 작용하는 1일 1회 경구 복용 SMA 치료제다. 

체코‧슬로바키아 성인 SMA 환자 대상 리얼월드데이터 연구에서 상지 기능(RULM)이 치료 시작 6개월 이내 유의하게 개선돼 최대 36개월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환자의 90% 이상이 스스로 음식을 섭취하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3월 확대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에브리스디 건조시럽과 정제 두 제형 모두 급여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척수강 주사제 치료 환자도 일정 요건에서 치료제 교체‧재교체가 가능해졌다. 장기 처방 기준도 정제 최대 56일, 건조시럽 최대 64일로 확대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영목 교수는 “급여 기준 개선으로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일상생활을 함께 고려한 치료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리스 “에이비온, 美 특허 등록부터 기술이전까지 간다…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아리스(ARIS)가 지난 1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에이비온(203400)의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했다. 

에이비온은 동반진단 기반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기업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 Claudin-3 표적 항체 플랫폼 ABN-501,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플랫폼 ABN-202(iRAC)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리스는 ABN-202가 기존 ADC의 독성‧내성‧제한된 적응증 등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세포독성 약물 대신 개량된 인터페론 베타를 항체와 결합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ADC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낮은 독성을 확인했으며, ADC 내성 모델에서도 항암 효능이 관찰됐다. 에이비온은 2026년 3분기 GLP 독성시험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iRAC 핵심 원천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임상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선 ABN-401(바바메킵)은 MET Exon 14 결손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 55%, 무진행생존기간(PFS) 8개월, 반응지속기간(DoR) 19개월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리스는 “미국 특허 등록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가 이어질 경우 기술이전 기대감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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