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디티앤씨알오, MOU 체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지난 6일 디티앤씨알오(Dt&CRO)본사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디티앤씨알오(Dt&CRO) 박채규 회장, 한태동 부회장, 김봉태 부사장, 김석조 상무, 박성호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및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환자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제 선별을 위한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AI-CDSS) 공동 개발 ▲연구용 인체 유래물 및 임상 데이터의 표준화된 수집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제작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독성 예측을 위한 가상 임상 모델 개발 △규제과학 기반 검증 플랫폼 구축 ▲정부 주도 대형 R&D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공동 세미나 개최와 연구 인력 교육·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임상 데이터와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료의 실질적 구현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암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회장은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부터 임상, 인허가와 규제과학에 이르는 통합 CRO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려대구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반 분석 기술이 실제 신약개발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3년 7월 이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병원은 교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작업환경 개선, 참여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 조성 등 그간 추진해 온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위신임 인천성모병원 인사팀 산업안전보건파트 부팀장은 “이번 수상은 교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1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2006년부터 실시된 해당 평가에서 11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 획득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스타벅스코리아, 기금 전달식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지난 5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신동우)와 함께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매장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21년 개점 이래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누적 6억 원의 치과 치료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장애인 환자 227명에게 치과 치료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금 역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중증 장애로 인해 전신마취와 치과적 수술이 필수적인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인성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스타벅스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구강건강 안전망 사업이 많은 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