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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동산, 은평성모, 전북대,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7-22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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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국제학술대회 ‘GICS 2026’서 고난도 관상동맥 시술 생중계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이 최근 개최된 ‘GICS 2026(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국제 라이브 시술 세션에 참여해 고난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역량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GICS는 국내외 심혈관 중재시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기법, 임상 경험,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장내과 윤혁준, 이철현 교수가 시술자로 나서 중증 석회화 관상동맥 병변 환자를 대상으로 ‘궤도형 죽상반절제술(Orbital atherectomy)’과 ‘혈관내 쇄석술(Intravascular Lithotripsy, IVL)’을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윤혁준, 이철현 교수는 “중증 석회화 관상동맥 병변은 시술 난도가 매우 높아 환자 상태에 맞춘 정교한 치료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라이브 시술을 통해 동산병원의 선도적인 치료 경험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바탕으로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평성모병원, 개원 7년 만에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로봇수술센터가 최첨단 로봇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원 7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1,000례 달성 주기를 지속적으로 단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4월 개원 후 5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6월 3,000례, 2025년 7월 4,000례, 2026년 6월 누적 5,000례를 돌파했다. 

특히 4,000례에서 5,000례까지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앞으로 연간 로봇수술 1,500례를 목표로 로봇수술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로봇수술 5,000례 중 약 60%가 부인암과 자궁·난소 질환을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 수술이라는 점이다. 

이용석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5,000명의 환자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셨다는 점”이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수술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은 환자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이어온 도전과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서북부 중증 질환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종치료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7월 16일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장한종합건설 소재철 대표, 전북대병원에 발전기금 기탁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이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제28대 회장인 소재철 대표이사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이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전북대병원이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지역 의료 발전과 병원의 도약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재철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고귀한 뜻을 받들어 기탁금은 환자 중심의 최첨단 시설 확충과 지역 필수공공의료 체계 강화 등 병원의 필수 발전 분야에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알마스캐비아, 철갑상어 유래 바이오소재 공동연구 추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21일 ㈜알마스캐비아(대표 한제희)와 철갑상어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장수·노화 연구 및 재생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기술을 연계해 장수·노화, 조직재생,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성과의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을 비롯해 한제희 ㈜알마스캐비아 대표 등 양측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갑상어 유래 세포 기반 장수·노화 기전 연구 및 웰에이징(Well-aging) 기술 개발 ▲생리활성 성분 발굴 및 조직재생용 복합 바이오소재 개발 ▲조직재생·창상치유·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효능평가 및 전임상 연구 ▲장수·노화 및 조직재생 관련 바이오마커와 기능성 물질 발굴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병원이 보유한 임상 및 연구역량과 기업의 바이오소재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재생의료 연구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장수·노화 연구와 조직재생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제희 ㈜알마스캐비아 대표는 “철갑상어 유래 생물자원이 가진 바이오소재의 가능성을 의료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춘천성심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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