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화정석)이 16일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응급실 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2026년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은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수 공공부문 부원장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의 초기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진 연수 교육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윤석만)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 사업인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석만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국의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진께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권역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료지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dl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 행사장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행사 기간 의무실에 의료진을 배치해 참가자의 건강 이상과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행사 운영본부와 현장 구급인력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환자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신속한 이송과 진료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현장 의무실에서 환자의 상태와 필요한 진료 내용을 사전에 전달해 병원 도착 후 검사와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다. 7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본회의가 열리며, 세계 각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수 병원장은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현장 의무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폐암 극복 위한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오는 8월 7일(금) 오후 2시 본관 3층 HY이음홀에서 ‘숨 막히는 폐암 걱정? 숨통 트이는 폐암 극복!’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흡연성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폐암의 전 과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한양대병원 폐암 분야 전문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민지희 교수가 ‘비흡연자 폐암의 숨겨진 원인(조리흄과 직업적 위험)’을 주제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폐암의 위험요인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승준 교수가 ‘폐암의 씨앗? 간유리음영의 정체를 밝히다’를 주제로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간유리음영의 의미와 추적관찰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효준 교수가 ‘폐암 수술의 최신 트렌드(더 안전하고 정교하게)’를 주제로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등 최근 발전한 폐암 수술 기법과 치료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의학석좌교수(대한폐암학회 이사장)가 ‘폐암 치료의 놀라운 진화(항암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표적치료와 면역항암제 등 최신 폐암 치료의 발전과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장효준 폐암센터장은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최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에게도 증가하고 있는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조리흄과 직업적 위험요인,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간유리음영의 정확한 의미, 최신 로봇수술과 최소침습수술, 그리고 최신 항암치료의 발전까지 폐암 예방과 진단, 치료 전반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폐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사전등록은 한양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