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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 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7-15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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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병원 ‘참살이 동계캠프 20주년 기념식’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이 지난 11일 하계일일가족캠프와 함께 ‘참살이 동계캠프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에는 캠프의 연혁과 프로그램 변천사, 참여 환아·가족을 포함하여 캠프 참여자들의 수기 등이 담겼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살이 동계캠프는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성장해 온 공동체였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만들어 온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질환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 및 교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내외 대표협의체 운영 본격화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이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운영회의’와 ‘필수보건의료 원내대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및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외대표협의체는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개발과 기관 간 협력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통합돌봄 정책 추진 현황과 노인·장애인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미지] 원내외 협력 네트워크

서울시 서희경 건강통합돌봄팀장은 서울시가 자치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차의료방문진료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기반 의료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김유선 교수는 급성기 치료 종료 후 돌봄 공백으로 인한 환자의 재입원 문제를 짚었다. 김 교수는 병원의 역할이 위험 요소의 선제적인 발굴과 다학제 기반의 퇴원계획 수립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원내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입원의학센터, 공공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원내 공공보건의료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서 간 협력과 환자 연계체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 이선영 담당교수는 재택의료 전담 의사·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직종팀 기반의 재택의료 연계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해당 팀은 퇴원계획 수립부터 방문진료·가정간호, 지역 재택의료기관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부부가구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퇴원환자 대상으로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사회연계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 과제를 제시했다. 자치구 간 자원 편차, 기관 간 연계 과정에서의 행정 부담 등이 주요 쟁점이었으며, 표준화된 정보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재원 확보, 플랫폼 단일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확인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퇴원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통합돌봄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환자가 중증 질환 치료 이후에도 자신이 오랫동안 살아온 공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원내외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 업무 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회장 김향겸)와 ‘사회공헌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김향겸 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와 함께 사회공헌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향겸 경기남부도재향경찰회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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