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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무릎 통증 방치시 위험…퇴행성관절염부터 인공관절 수술까지
  • 기사등록 2026-06-18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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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은 노년층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 중 하나다.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불편감으로 여겨 지나치는 경우도 많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차 악화된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전 에스앤케이병원 김석원 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은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관절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돼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표면을 덮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연골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연골이 점차 마모되면 관절 내부의 부담이 증가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김석원 원장은 “초기에는 움직임이 많은 날에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통증 발생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을 넘어 기능적인 제한이 동반될 수 있다. 보행 시간이 줄어들고 계단 이용이 어려워지며, 무릎의 굴곡과 신전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다리 정렬 변화나 보행 자세 이상이 나타나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단계적 접근 필요 

이처럼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 역시 관절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비교적 초기에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 기능 유지를 목표로 한다. 


김석원 원장은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관절 손상이 광범위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치환술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다. 

이는 손상된 관절면을 제거한 뒤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김석원 원장은 “수술 결과에는 환자의 다리 정렬 상태, 인공관절의 위치, 뼈 절삭 범위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 계획 과정이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로보닥’ 활용

이때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인 로보닥이 활용되기도 한다. 

로보닥은 수술 전 촬영한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환자의 관절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수술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수술 과정에서는 계획된 범위 내에서 뼈 절삭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김석원 원장은 “말기 퇴행성관절염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보행 기능 저하와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진단과 세밀한 평가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관절 상태뿐 아니라 기저질환과 전신 건강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 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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