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사회 전문인력 뇌졸중 증상 교육자 양성 과정’개최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봉기)가 29일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 전문인력 뇌졸중 증상 교육자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수행 중인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뇌졸중 인지도 향상과 공공보건의료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부원장은 “뇌졸중은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장애 발생이 크게 달라지는 질환”이라며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발 다한증’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팀이 지난 18일 다빈치 SP(Single Port)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후복막 접근 요추 교감신경절제술(Lumbar Sympathectomy)로 발 다한증 치료에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발 다한증은 발바닥에 과도한 발한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조금만 활동해도 신발이 젖고 냄새가 심해지거나,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기존에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이온화된 물질을 조직으로 침투시키는 이온영동치료(Iontophoresis)나 신경-땀샘 접합부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원리를 가지는 보톡스 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주를 이뤄왔으나, 효과 기간은 수 주에서 수 개월 정도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웠다.
방석환 교수는“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비뇨의학 분야의 누적된 후복막 수술 경험과 해부학적 숙련도가 발 다한증이라는 전혀 다른 질환의 수술에도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발 다한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이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상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는 “이번 수술은 단일공 로봇 플랫폼이 특정 장기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해부학적 공간을 공유하는 다양한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비뇨의학과가 쌓아온 최소침습 수술 경험이 환자 삶의 질 개선이라는 본질적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2026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참여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오는 6월 6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치협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치과 분야의 역할을 공유하고, 대국민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손원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돌봄통합 정책 확대에 따라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치과의료의 역할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장애인 치과의료 지원체계를 더욱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