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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등산 후 심해지는 무릎 통증, 퇴행성관절염 초기 신호일 수 있어
  • 기사등록 2026-05-21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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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은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수원시 수원고려본정형외과 신영수 대표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은 “겨우내 줄어들었던 활동량을 만회하듯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과정에서 무릎 관절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발생 위험 높이는 주요 원인 작용

특히 등산은 평지 보행과 달리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며 반복적인 충격이 무릎에 전달되기 때문에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다.


경사진 길이나 계단을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면 연골과 관절 주변 조직에 부담이 집중되어, 단기간에도 관절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신영수 원장은 “여기에 노화, 체중 증가, 근력 저하, 과거 무릎 부상 경험 등은 퇴행성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등산 후 반복되는 무릎 통증이 퇴행성관절염 초기 신호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무릎 통증…증상 양상 따라 구별 필요

무릎 통증은 흔히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증상의 양상에 따라 구별이 필요하다. 


근육통은 등산 후 무릎 주변이 뻐근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계단이나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붓기가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반복되고, 아침보다 활동 이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신영수 원장은 “문제는 이러한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연골 손상과 관절 기능 저하가 점차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한다. 


보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관리도 중요하다. 


등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무릎과 하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갑작스러운 장거리 산행이나 무리한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에서는 보폭을 줄여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평소 하체 근력 운동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신영수 원장은 “봄철은 등산이나 야외 활동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단순한 근육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퇴행성관절염은 내리막길이나 계단 이용 시 통증이 반복되거나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며, “활동 후 무릎 붓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닌 관절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등산 후 반복되는 무릎 통증은 퇴행성관절염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따라서 무리하게 운동을 지속하기보다는 초기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붓기, 무릎 소리, 계단 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이뤄지면, 관절 기능 유지와 증상 악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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