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2026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정책지정형)’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부처 간 정책 연계 기반 협업 사업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우주항공청·지식재산처 등 관계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업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과제평가 및 과제 추천을 맡고, 중소벤처기업부가 검증과 협약 및 R&D 지원을 담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스케일업 팁스·글로벌 팁스 2개 분야 11개 과제 추천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2개 분야에서 총 11개 과제를 추천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팁스(정책지정형)
민간투자 기반 성장단계 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확장을 지원하는 R&D 사업으로, 10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3년간 과제당 30억 원을 지원한다.
선투자 인정기준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0억 원 이상, 비수도권 7억 원 이상이며 단건 투자만 인정된다.
▲글로벌 팁스(정책지정형)
해외투자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장을 지원하는 R&D 사업으로, 1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4년간 60억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선투자 인정기준은 수도권 15억 원 이상(10억 원 이상 단건 + 5억 원 단건 인정), 비수도권 10억 원 이상(단건)이다.
이와 별도로 지역 구분 없이 해외 VC 등으로부터 200만 달러(단건) 이상 투자를 유치한 경우에도 인정된다.
◆선(先) 민간투자 후(後) 정부 매칭 방식
두 사업 모두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투자사)의 기업선별 및 성장지원 역량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민간이 먼저 투자한 뒤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장 검증을 거친 유망기업에 집중적으로 R&D 자원을 배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주요 일정
접수기간은 4월 14일(화)부터 5월 1일(금) 14시까지이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에는 전산 폭주로 접수 지연이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마감 2~3일 전 신청 완료가 권장된다.
선정 주요 일정을 보면, 신청·접수는 3월 31일~5월 1일, 보건복지부의 과제 평가와 과제 추천은 5월 중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 및 협약은 7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과 IRIS 누리집에 게시된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유망기업 발굴과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성과 창출과 확산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